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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알못에게는 어렵기만 한 자동차 용어들,익스테리어·인테리어 용어를 알아봅시다 의학 드라마 속에 나오는 멋진 의학 용어처럼, 자동차에도 용어가 있습니다. ‘윈드실드, 그린하우스, 펜더…’ 초보 운전자에게는 낯선 자동차 용어들이 외계어처럼 들릴지도 모르죠. 하지만 정확한 자동차 용어를 미리 알아두면 자동차를 관리하고 정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자동차 용어 중,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용어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익스테리어 용어 우선 전면 '익스테리어' 용어부터 알아볼까요? 자동차의 가장 높은 곳 '루프(Roof)'는 말 그대로 지붕처럼 자동차 윗부분에 씌우는 덮개 패널을 뜻합니다. 루프 패널의 일부분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한 보조 창을 '선 루프(Sun Roof)'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차량 지붕을 모두 강화 유리로 덮어 넓게 열리는 '파노라마 선 루프(Panorama.. 더보기
사각지대 극복하고 차선변경 고수되는 법 차선변경이 무서워 직진만 고집해본 적 있나요? 차선을 바꾸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옆 차선 자동차 때문에 놀라본 적은 없나요? 사각지대를 극복하고 차선 변경 잘 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자동차 사각지대란? 사각지대의 사전적 의미는 ‘어느 위치에 섬으로써 사물이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각도’를 말합니다. 또는 ‘어느 위치에서 거울이 사물을 비출 수 없는 각도’를 뜻하기도 하죠. 운전자에게는 ‘어떠한 장애요인으로 인해 인접 차량이나 차로 혹은 장애물을 식별할 수 없는 영역의 각도’를 사각지대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차량 후방의 측면 영역을 말하는데요. 자동차 한 대당 사각지대는 자동차 앞, 뒤 사각 두 곳과 'A필러'로 인해 생기는 두 곳, 사이드 미러가 차지 못하는 두 곳까지 총 6군데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더보기
“막내야, 몰라봐서 미안해” 베뉴 살펴보기 언제부턴가 우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소형차들이 우리의 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 말은 현재진행형이 아닌, 이미 과거형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현대자동차의 베르나를 비롯한 익숙한 소형차들이 판매 라인업에서 이름을 감췄으니까요.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진화했을 뿐이죠. 소형차는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있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세월이 흐르면서 좀 커졌고 세단이나 해치백에서 SUV로 바뀌었을 뿐이죠. 바로 소형 SUV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막내, 베뉴는 기존 소형차 자리를 대신하는 소형 SUV입니다. 해치백이 살짝 다리를 든 것처럼 보일 정도로 키 큰 정통 해치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까지 갖춘 모델이죠... 더보기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 3 체험기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의 성능을 서킷 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매력으로 나날이 인기를 더하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그 맨 위에는 레벨 3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레벨 1과 택시 프로그램으로 운전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 다음 단계인 레벨 2와 3에도 관심이 생기게 될텐데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끝판왕, 레벨 3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될까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서킷의 피트를 배정받아 사용합니다. 평소에는 레이스에 출전하는 선수가 아닌 이상 피트에 내 차를 넣을 기회가 없을 테니 이 역시 특별한 경험이라 할 수 있죠. 피트에 있는 것만으로 레이서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요. 프로그램은 한 명의.. 더보기
운전 결심! 나에게 딱 맞는 학원 찾기 여러분은 면허가 있나요? 있어도 장롱 속에서 안 나온 지 너무 오래 되진 않았나요? 장롱면허 운전자가 처음 운전을 결심한 후 가장 첫 번째 마주하는 어려움은 연수학원을 고르는 것입니다. 등록되지 않은 불법 연수학원이 너무 많으니까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경찰청, 안실련과 함께 경찰청에 등록된 운전전문학원과 장롱면허 운전자를 매칭하는 모바일 앱 ‘운전결심’을 출시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용하면 될까요? 안심 운전연수 예약 앱 ‘운전결심’을 체험해봤습니다. 운전결심 앱은 1종, 2종 운전면허를 보유한 성인이라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장롱면허 보유자를 위한 연수를 매칭하기 때문이죠. 운전면허 취득 목적이 아닌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아 잃은 감을 되찾아주는 게 목적입.. 더보기
‘윈터 이즈 커밍’ 배터리 셀프 점검하기 추운 겨울에는 배터리 방전 위험이 큽니다. 아침에 시동 안 걸리는 자동차 붙잡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배터리 점검 함께 해볼까요? 겨울철 배터리 점검은 왜 필수일까? 겨울철은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운 계절입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고 히터 등 각종 전열기능 사용이 늘면서 전력소모량이 많기 때문이죠. 추운 겨울 아침, 출근하려고 차에 탔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당황하고 싶지 않다면 배터리 점검은 필수입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은 배터리 방전입니다. 보통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배터리 충전장치가 고장났을 때에는 충전 경고등이 켜집니다. 충전 경고등은 단순 충전장치 고장은 물론 자동차 내부의 팬을 돌리는 팬벨트가 끊어졌을 때에도 점등되므로 이 경고등이 점등되.. 더보기
자동차 서스펜션에 대한 이야기 내가 구입할 자동차를 알아보거나, 상대의 차를 살펴볼 때 상대적으로 중요성을 간과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서스펜션일 겁니다. 엔진이나 차체 등은 눈으로 직접 보이거나 수치 등으로 비교할 수 있지만, 서스펜션은 눈에 잘 띄지도 않을뿐더러 엔진처럼 수치 등으로 스펙을 표기하지는 않거든요(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역시도 치밀한 단위의 세팅을 통해 완성됩니다). 하지만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서스펜션입니다. 이번에는 이 서스펜션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서스펜션이란 뭘까? 자동차의 서스펜션은 사람으로 치면 관절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타이어와 차체를 연결하는 부분에 장착돼 주행하는 동안 쉼없이 움직이며 노면의 충격과 진동이 차체로 전달되지 않게 하거나, 타이어를 노면에 접지시켜.. 더보기
소리만 듣고 자동차 자가진단하기 사람이 아프면 앓는 소리를 내는 듯 자동차도 문제가 생기면 특유의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그 소리를 무시하고 지나치면 큰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죠. 자동차에서 생소한 소리가 날 때 어디에 어떤 이상이 생긴 건지 알 수 있다면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심해지는 자동차 소음 겨울철엔 주행하다 시동을 끄면 ‘딱딱’ 콩 튀기는 소리가 날 때가 있습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더 심해지죠. 배기관에 있는 배기가스 정화 장치가 열로 팽창했다가, 시동을 끄면 급격히 식으면서 수축하기 때문에 나는 소리입니다.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엔진 쪽에서 ‘쌕쌕’ 소리가 날 때도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에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크죠. 요즘에는 내구성이 좋은 타이밍 체인을 쓰지만, 보통은.. 더보기